토트넘 기준 1승 4무 5패로 리버풀이 최근 10경기 토트넘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맞대결인 19/04/01 리버풀 홈에서 2:1 대등하게 싸우다가 아쉽게 진 경기가 있었는데요.
우리의 손흥민 선수가 벤치에서 시작한 이날 경기는 경기 초반인 전반전 16분 피르미누의 선취골로 리버풀이 기분좋게 시작하였으나 후반 70분 토트넘의 루카스 모우라 선수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이 맞춰져 동점으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90분 토트넘의 알더바이럴트의 통한의 자책골로 2:1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우리의 손흥민 선수는 후반전 교체로 출전하여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며 경기 분위기를 바꿨는데요,
손흥민 선수가 조금 더 빨리 투입되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을 남긴 경기 였습니다.
비록 상대전적은 약세라 할지라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인 만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창단 후 챔스 우승 5회의 리버풀, 첫 우승 노리는 토트넘
별 다른 영입없이 팀을 결승으로 이끈 명장 포체티노, 게겐프레싱을 리버풀에 완벽 이식한 자칭 노말 원 클롭
케인의 부상으로 팀의 에이스를 잃은 토트넘은 아약스의 홈에서 암스테르담의 기적을 보여주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팀 내 최다 스코어러 살라, 피르미누의 결장, 3:0의 스코어를 극복하며 안필드의 기적을 썼습니다.
두 팀 모두 에이스의 공백을 끈끈한 팀워크와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극복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는데요
현 시점으로 약 한달 뒤인 결승전에는 살라, 피르미누, 케인 모든 에이스가 출전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우선 리버풀의 살라는 부상에서 회복되어 EPL 최종전인 울버햄튼 전 부터 출전 할 것으로 보여지며, 피르미누는 결장이 예상되나 시간이 충분한 만큼 회복 후 출전이 예상 됩니다. 리버풀의 막강 마누라 라인이 가동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토트넘은 8강 1차전 맨시티와의 경기 중 심각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해리케인이 시즌 아웃으로 예상 되었으나,
괴물 같은 회복력으로 직전경기 마치고 기쁨에 차 뛰어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그 모습은 토트넘 팬들로 하여금 해리케인의 결승전 출전을 기대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리버풀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시간속에서 베르통언도 부상에서 회복되어 결승전 출전이 예상되며, 암스테르담의 기적을 만든 모우라 역시 좋은 폼으로 출격 대기 중 입니다. 다만,케인의 실전 감각이 떨어진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긴합니다. 토트넘 역시 DESK라인을 가동 할 것으로 보여지며 모우라 선수 역시 선발이 예상 됩니다.
